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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닐라 주7회 직항 개설 가시화
국토부 항공교통심의회의서 운수궈 배분 결정-티웨이항공, 필리핀노선 주 1,330석 취항 신청
기사입력: 2018/02/27 [16:42]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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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8년 국제항공 운수권 정기 배분에서 대구∼마닐라(필리핀) 노선이 주 1,330석 배분됨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직항 편 개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 운영자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회의 ‘2018년 국제항공 운수권 정기 배분’에서 대구∼마닐라(필리핀) 노선이 주 1,330석(주 7회 규모) 배분됨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직항 편 개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필리핀 마닐라 운수권, 정부 보유분 및 회수 운수권을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번 ‘2018년 국제항공 운수권 정기 배분’에서 티웨이항공 측에서 신청한 대구∼마닐라 주 1,330석(주 7회 규모), 대구∼상하이 주 4회가 그대로 배분되면서 운수권 제한으로 인해 취항이 쉽지 않았던 필리핀 마닐라 노선 신설과 중국 상하이 노선 확충(기존 주 3회→주 7회)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사드 여파에 따른 회복이 더딘 가운데 정부에서는 지방공항 활성화 개선책을 내놓고 있으며 대구시는 이에 적극 대응해 지역 항공수요 확대에 따라 노선 개설이 가능한 지역의 규제 완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왔다.
지난해부터 국토부는 한국-태국('17. 9월), 한국-필리핀(’17. 11월), 한국-러시아(’17. 12월) 항공회담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지방공항에서 직항으로 노선 취항이 가능한 지역의 항공자유화(Open Sky)를 추진해오고 있다.
대구시는 정부의 세부적인 정책기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중국 사드 위기를 국제노선 다변화의 기회로 삼는 등 지방공항에서는 선도적으로 항공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구 기반의 주력 항공사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면서 대구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국제선 정기노선 개설에 공감대를 가지며 대구발(發) 운수권 신청을 유도하는 등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는 취항에 이르기까지 마닐라공항(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혼잡도, 항공사의 취항 여건 성숙(항공기 추가 도입 등) 등의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국토부, 공항공사, 항공사 측과 지속적인 협력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6년 대구시는 필리핀 메트로마닐라개발청과 도시계획,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분야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약을 맺은데 이어, 2017년에는 현지에 소방차, 구급차를 각 2대 기증하면서 교류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대구~마닐라 노선 신설 시 의료, 관광, 국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대구~마닐라 운수권 배분으로 필리핀 마닐라 취항에 한 발짝 내딛게 됐다”며 “노선 개설까지 여러 과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국토부, 공항공사, 항공사 측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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