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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 발간
기사입력: 2018/01/03 [19:08]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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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박인원)은 독립운동가 박열의사의 항일투쟁 정신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도서『국역 박열ㆍ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을 발간했다.
2017년 영화 ‘박열’이 개봉과 함께 문경출신 독립운동가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아내인 가네코 후미코가 보여준 재판투쟁은 전 국민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그 영화내용의 기본 바탕이 되는 자료이자, 박열의 독립운동 활동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료가 바로 두 사람의 재판기록이다. 『국역 박열ㆍ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은 일본어로 작성된 재판기록을 한글로 번역하고 정리하는 등 새롭게 구성해 누구나 읽기 쉽도록 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에 대한 신문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재판기록물이 온전히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다가, 이 외에도 박열이 예심재판 과정에서 남긴 논문형식의 옥중 수기와 가네코 후미코에 대한 ‘검안서’ 등 두 사람에 관련한 자료를 최대한 수록해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저항정신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이 눈에 띈다.
박열의사기념관은 발간도서를 전국 도서관과 연구자 및 기관단체에 배부하고 누구나 기념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뿐 아니라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박인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국역 박열ㆍ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의 발간사를 통해 ‘연구자들에게는 아나키스트 독립운동분야에 대한 자료적 가치를, 대중들에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에 대한 재판과정과 박열의 저항정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은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상주’로 잘못 기록된 박열의 출생지에 대한 내용을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수정하도록 요청해 문경 출신 독립운동가로 바로잡았다.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는 기관으로서 박열의사기념관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전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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