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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베트남서 한류 바람 일으킨다'
기사입력: 2017/10/09 [18:02]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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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현지에서 개최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도와 경주시, 호찌민 시가 주최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엑스포에서는 '위대한 문화(Pride)'와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 등 3개 분야 3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찌민, 베트남 정치·경제의 중심 베트남은 인구 9300만으로 세계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도시별 인구수를 살펴보면 2014년 기준으로 수도 하노이에 700만여명, 호찌민시에 80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호찌민시를 비롯한 남부지역은 열대 몬순기후로 평균기온은 27도에서 30도 사이의 더운 날씨이다. 우기(5월~10월)와 건기(11월~4월)가 교차된다. 호찌민시는 베트남의 최대 도시이자 동남아 시장개척의 전초기지로 불린다. 또한 베트남의 정치·경제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며 캄보디아와 가까워 베트남의 핵심관광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호찌민시는 베트남 특유의 문화적 기틀 위에 프랑스식 서구문화가 덧씌워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는 베트남만의 특수한 관광자원으로 가치를 지닌다. ◇호찌민 엑스포 개최 배경은?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베트남 호찌민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과 한국의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는 점,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포함해 다낭, 후에 등이 타 지역과 연계해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호찌민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경제·교통의 중심도시로 경주엑스포가 2013년 터키 이스탄불 개최와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최 등으로 공을 들인 실크로드 문화대장정의 브랜드화 및 가치를 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최근 베트남이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을 선도한 국가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친밀성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는 경제효과로도 이어져 화장품과 의류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출증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주요 국가로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베트남 뿐 아니라 동남아 주요 거점 도시들과의 교류협력 체계 강화와 강력한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와 경주엑스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문화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동남아 국가들과의 문화동반자 관계 구축은 물론 관계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호찌민 엑스포, 3개 분야 30여개 프로그램 마련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위대한 문화(Pride)'와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 등 3개 분야 3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위대한 문화'는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경주엑스포는 이를 위해 신라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역사문화관을 마련하고 문화의 거리에는 동아시아 그랜드 바자르와 경북바자르 등이 각각 조성된다.또한 한국전통공연과 세계민속공연을 통해 경북의 문화와 엑스포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거대한 물결'은 한류의 중심인 K-Pop과 한·베 패션쇼, 한·베 미술교류전, K-Culture 등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문화를 선보인다.경주엑스포는 '거대한 물결'을 통해 K-Pop과 신라와 고대의 전통의상,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와 자수, 회화 등을 베트남에 알릴 방침이다.'더 나은 미래'는 K-Beauty와 K-Food, 한류통상로드쇼, 학술회의, 교민 한마당 등 경제와 학술, 참여와 체험 등을 통해 양국이 함께 번영하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 한국의 영화와 음식, 화장품, 기업 등을 베트남과 전 세계에 홍보해 다시 한번 한류를 일으킬 계획이다.

베트남은 엑스포를 위해 전통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이와 함께 한·베 전통문화체험과 한·베 패션쇼, 한·베 미술교류전, 한·베 영화제 등을 통해 베트남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소개한다.◇경북도 '경제엑스포라는 새로운 모델 제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인 동시에 경제엑스포로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문화한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도는 엑스포를 통해 기업홍보 및 기업 통상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경북 K-beauty, K-food 등 도내 기업의 동남아 진출 거점 구축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사업과 경북 통상지원센터 개설, 한류우수상품전, 수출상담회, 도내 기업 60개사 300여 품목의 상설판매장 마련 등 기업 홍보와 통상 지원으로 행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권역의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에서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과 2015년 한·베 FTA 발효 등으로 고조된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를 더욱 다질 방침이다.또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남아 시장은 경북도내 기업이 더욱 활발한 무역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경북도내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러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도와 베트남의 문화와 경제 등을 하나로 묶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정민 이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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